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가 회장 및 감사 선거와 임시총회를 열고 제17대 한인회의 사이먼 어(어중수) 회장과 최환기 감사를 제18대 회장과 감사로 다시 선임했다.
3월 28일(토)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한인회 사무실이 있는 멀티컬처럴 센터에서 열린 선거와 임시총회에는 20여 명 이하의 적은 숫자의 교민만 참석했으며, 선거 투표자도 17명에 불과했다.
어중수 회장 후보는 17명 전원 찬성, 그리고 최환기 감사 후보는 16명 찬성과 반대 한 명으로 당선됐으며 무효표는 없었다.
지난 2월까지 정해진 기간에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큰 진통을 겪었던 한인회는, 이로써 우여곡절 끝에 새 집행부를 갖추게 됐지만, 앞으로 교민의 무관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위상을 정립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게 됐다.
한편, 이어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비영리 단체에 관한 정부의 법률 개정과 관련된 정관 개정안이 안건으로 올려져, 논의 끝에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됐다. [KR]